서초구, 청년작가 55인 예술작품 특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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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 작가의 자립을 지원하는 '서초 청년작가 특별전시'를 다음 달 27일까지 서초구 유중아트센터(방배로178)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그간 청년 갤러리 지원사업으로 ▲ 청년 작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청년 카페갤러리' 사업 ▲ 지난 3월에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한 '서리풀 정류장갤러리' ▲ 9월부터는 방배로 분전함에 청년 작가의 작품을 입혀 '분전함 갤러리'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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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 작가의 자립을 지원하는 '서초 청년작가 특별전시'를 다음 달 27일까지 서초구 유중아트센터(방배로178)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청년 갤러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작가 55명의 작품 120여점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구는 그간 청년 갤러리 지원사업으로 ▲ 청년 작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청년 카페갤러리' 사업 ▲ 지난 3월에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한 '서리풀 정류장갤러리' ▲ 9월부터는 방배로 분전함에 청년 작가의 작품을 입혀 '분전함 갤러리'를 운영했다. 11월에는 '골목길 갤러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듯 다양한 공간 활용으로 청년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년간 청년갤러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작가 230명의 작품 700여점을 동네 카페 등에 전시했고 이 중 총 34점을 판매해 약 2천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이 전문 예술인으로 꿈을 펼치고 청년 예술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 예술가들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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