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 매매 결정 가능한 라포르테 세종, 즉시 입주 가능

라포르테 세종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세종에 즉시 입주가 가능한 '라포르테 세종'이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세종에 위치한 블록형 단독주택 '라포르테 세종'은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총 12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테라스형 54가구(△T1타입 18가구 △T2타입 18가구 △T3타입 18가구), 단독형 73가구로 구성돼 있다. 해당 단지는 타입별 컨디션에 따른 특화설계가 적용돼 수요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세종 집값이 올해 4월부터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단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주택 구매 규제완화로 집값이 상승세가 세종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실제 거래량과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 주간 시계열 자료(9월18일 기준)에 따르면 세종시 주간 매매가 변동률이 지난 6월 둘째 주(0.10%) 이후로 13주 연속 오름세를 보고 있다. 특히 5~8월 매매가 변동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 세종시가 1.11%로 가장 많은 오름폭을 보였다.

이에 지난 9월 발표된 국토연구원의 2023년 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 지수는 109.4를 기록했다. 수요층이 많은 수도권과 광역시, 특별자치시 위주로 높게 나왔으며, 이 중 세종이 119.6으로 지난 4월(107.1) 이후 5개월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세종 부동산 시장의 수요 심리가 높아지면서 신규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 기존 단독주택이나 블록형 단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차 없는 지상 공간'이 적용됐다. 모든 가구의 주차장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에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가구별 전용 창고를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테라스 공간과 정원 또한 전 가구가 보유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장, 실내골프연습장이 마련되고 다양한 주민쉼터 공간과 산책로 등도 있다.

이 단지는 KTX 오송역에서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에 자리 잡고 있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한누리대로 이용이 수월하며, BRT 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변 중심지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도보 이동이 가능한 복합화 캠퍼스가 단지 남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복합화 캠퍼스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가 모여 있기 때문에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남측으로는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해 있다.

현재 완공된 해당 단지는 입주 후 2년간 거주한 뒤 매매를 결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