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최우수상 ‘춤추는 하얀 고래’

제6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산림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제6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노령층을 대상으로 한 ‘춤추는 하얀 고래’, 가족여행을 대상으로 한 ‘뿅!뿅! 우리 가족 숲속 오락실’이 차지했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가 열리는 화순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최우수상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가족여행을 대상으로 한 ‘숲을 선물합니다’와 육아스트레스 부모를 대상으로 한 ‘별을 품은 그대는 스스로를 들어올립니다’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노령층을 대상으로 한 ‘화양연화’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쉼과 여백을 찾아’에 돌아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치유지도사들이 경진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배우는 동시에, 현장에서 산림치유와 예방적 국민건강을 연계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