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효과…삼성전자·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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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강한 날개짓에 국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AMD가 긍정적인 인공지능(AI) 칩 부문 매출을 전망하면서 2일 장 초반 반도체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이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 시간) "4분기에 AI 칩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매출을 약 4억 달러 기대하고 있고, 내년에는 2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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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강한 날개짓에 국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AMD가 긍정적인 인공지능(AI) 칩 부문 매출을 전망하면서 2일 장 초반 반도체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75% 오른 6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74% 오른 12만48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7만전자'에 바짝 다가섰다. SK하이닉스는 LG에너지솔루션을 밀어내며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원익IPS(20.05%)과 주성엔지니어링(8.15)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 시간) "4분기에 AI 칩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매출을 약 4억 달러 기대하고 있고, 내년에는 2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대표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33% 올랐다.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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