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장 후 한번도 안뺐긴 시총 2위 LG엔솔, 하이닉스에 역전당했다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2023. 11. 2. 09:48
SK하이닉스가 LG에너지솔루션 코스피 상장 이후 뺏겼던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장 초반 전일보다 3.41%(4100원) 오른 12만4400원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이 90조6363억원으로 늘었다.
시총 89조6220억원인 LG엔솔을 22개월여 만에 앞지른 것이다.
증권가는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에 SK하이닉스의 주가는 52주 신고가 수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기차 업황 둔화 우려에 최근 하락세를 보인 탓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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