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차 가족캠프-우리家 함께라서 행복해’ 진행

2023. 11. 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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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미)은 10월 22일 양성이 평등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한 '가족 캠프-우리家 함께라서 행복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된 가족캠프 외에도 '학교 연계 양성평등교육', '양성평등 캠페인' 등 양성이 평등한 구로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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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미)은 10월 22일 양성이 평등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한 ‘가족 캠프-우리家 함께라서 행복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구로구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초등생 자녀를 둔 6개 가정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6월에 진행된 1차 캠프에 이어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1부는 △가족 소개·레크리에이션 △양성 평등 미니 체육대회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니 체육대회에서는 △엄마들의 팔씨름 대결 △우리 아빠는 옷 정리의 달인 등 신선한 콘텐츠를 진행함으로써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부 ‘아빠의 밥상’은 평소 엄마들의 역할로 당연시됐던 ‘장보기’와 ‘요리’를 아빠들이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가사노동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마지막 3부는 △사랑 문답(가족 인터뷰)으로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각자의 경험, 생각들을 인터뷰하며 서로를 깊이 알아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소감문을 통해 ‘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등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가족이 힘들 때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을 하나 남길 수 있어 기뻤다’, ‘부모님이 이렇게 흥이 많으신 분들인 것을 처음 알았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된 가족캠프 외에도 ‘학교 연계 양성평등교육’, ‘양성평등 캠페인’ 등 양성이 평등한 구로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소개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재단이 구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봉사, 수련활동, 체험거리, 문화행사,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쉼을 얻고,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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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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