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토토재팬 클래식 역대 기록 및 주요 출전선수…김효주·신지애·전인지·이미향·배선우·야마시타 미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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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30번째 일반 대회인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이 3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걸고 2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펼쳐진다.
한국 선수로는 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 전인지, 이미향, 지은희, 신지은, 안나린, 그리고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 배선우, 이하나가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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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30번째 일반 대회인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이 3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걸고 2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펼쳐진다.
1980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고우순, 신지애, 송보배 등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무대다. 최근 10년을 돌아보면, 2014년 이미향과 2015년 안선주가 연속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진행됐을 때 2020년 신지애, 그리고 2021년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신지애가 우승한 2020년 대회가 올해와 동일한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6,598야드)에서 진행됐다. 당시는 사흘간 54홀로 치러졌다.
작년에 다시 LPGA 투어와 JLPGA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렸고, 나흘 동안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가 2위 나가이 가나(일본)를 4타 차로 제친 채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토토재팬 클래식의 18홀 최소타는 63타로, 앞서 8번 기록됐다. 가장 최근은 2017년 2라운드 때 펑샨샨(중국)이 써냈다.
대회 36홀과 54홀 최소타는 2003년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작성한 126타, 192타다.
토토재팬 클래식이 4라운드 72홀로 바뀐 것은 작년이 처음이고, 제마 드라이버가 친 268타가 현재로선 72홀 최소타다.
LPGA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지난 5번의 경기를 되짚어보면, 2016년과 2017년에 펑샨샨이 연속 우승했고, 그때 단독 2위는 장하나, 스즈키 아이였다.
2018년에는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우승했는데, 카롤로타 시간다(스페인)를 포함한 3명의 공동 2위를 2타 차로 따돌렸다.
2019년에는 결국 스즈키 아이(일본)가 우승했는데, 김효주가 단독 2위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총 78명이 참가해 컷 탈락 없이 72홀로 우승자를 가리는 올해 대회에는 LPGA 투어 멤버 43명, JLPGA 투어 멤버 35명이 나온다.
한국 선수로는 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 전인지, 이미향, 지은희, 신지은, 안나린, 그리고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 배선우, 이하나가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LPGA 투어 토토재팬 클래식 역대 챔피언으로는 신지애(2008, 2010년), 이미향(2014년), 우에다 모모코(2007, 2011년), 하타오카 나사(2018년), 스즈키 아이(2019년), 제마 드라이버(2022년)까지 6명이 출격한다.
또한 올해 LPGA 투어 우승자 중에는 김효주를 비롯해 로즈 장(미국), 한나 그린(호주), 파자리 아난나루칸, 짠네티 완나센(이상 태국) 등 5명이 참가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LPGA 투어에서 뛰는 일본 선수로는 후루에 아야카, 가쓰 미나미, 사소 유카, 시부노 히나코 등이 나온다.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현재 JLPGA 투어 포인트 1위, 상금 1위, 평균 타수 1위, 톱10 횟수 1위를 싹쓸이하고 있는 야마시타 미유(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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