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SK온 배터리 사업에 3년간 1조 금융지원
김성훈 기자 2023. 11. 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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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서 SK온과 미래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산업분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SK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진행중인 배터리 사업 고도화와 수익성 개선 활동 등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석용 은행장은 "미래 친환경 소재인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온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국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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