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 혐의’ 전청조 구속영장 신청…“피해 규모 19억여원”

곽진산 2023. 11. 2.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 계획을 발표한 뒤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27)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씨에 대한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31일 경기도 김포 전씨의 친척 집에서 전씨를 체포하고, 전씨와 어머니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27)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 계획을 발표한 뒤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27)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채거나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뒤 이를 가로챈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전씨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수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여원이라고 밝혔다. 

전씨에 대한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31일 경기도 김포 전씨의 친척 집에서 전씨를 체포하고, 전씨와 어머니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