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500만 봉 팔린 ‘신라면 더 레드’ 20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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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지난 8월 한정판으로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자, 이 제품을 오는 20일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더 매운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12월 중순에는 용기면을 선보여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신라면 더 레드를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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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지난 8월 한정판으로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자, 이 제품을 오는 20일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보다 약 2배 매운 제품이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였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80일 만에 1500만봉 넘게 판매됐다. 올해 라면 신제품 중 가장 많이 팔렸다.
농심 관계자는 “더 매운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12월 중순에는 용기면을 선보여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신라면 더 레드를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더 맵고 더 진한 국물의 신라면 더 레드를 선보였다”라며 “식습관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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