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슛돌이 예천으로…유소년 축구축제 '예천 풋볼페스타' 개최

김진호 기자 2023. 11. 2.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소년 축구축제 '예천 풋볼페스타'가 오는 3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막된다.

김미라 예천군 체육사업소장은 "이번 예천 풋볼 페스타는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주민이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라며 "꿈나무 축구 저변확대는 물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관광, 레저산업 등 지역 전반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5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유소년 축구축제 '예천 풋볼페스타' 포스터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유소년 축구축제 '예천 풋볼페스타'가 오는 3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막된다.

2일 군에 따르면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3일 오후 3시 전 축구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의 '축구 미션 챌린지'로 시작해 5일까지 이어진다.

조원희 선수는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60여 명과 함께 크로스바 맞추기, 캐논 슈팅 챌린지 등 2시간여 동안 미션에 도전하며 챌린지를 마친 뒤 함께한 아이들과 사진 촬영, 팬 사인회를 갖는다.

둘째날부터 이틀간 본격적인 축구 잔치가 마련된다.

개최지 예천을 연고로 한 예천FC를 포함한 전국 64개 팀이 4대4 풋살(유치부~초등 1·2학년부), 8대8 축구(초등 3~6학년) 등 연령별로 나눈 팀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온 가족이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학부모 대상 '엄마축구'와 '아빠축구' 경기도 열린다.

행사장 특별부스에는 이재형 축구수집가의 축구 유물이 전시된다.

특히 이 기간 한천체육공원에서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열려 볼거리 및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한천체육공원 간 셔틀버스가 운행돼 편리하게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올림픽 궁사 김제덕 선수의 고향인 예천을 널리 알리고자 경기장 인근 예천활체험센터에서는 참가 어린이들에게 10% 할인 가격으로 주말 이틀 동안 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김미라 예천군 체육사업소장은 "이번 예천 풋볼 페스타는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주민이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라며 "꿈나무 축구 저변확대는 물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관광, 레저산업 등 지역 전반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