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디지털 전환'…방송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콘퍼런스

서한샘 기자 2023. 11. 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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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숙명여대·한국교원대·한동대 등과 '2023 유네스코 유니트윈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유니트윈 주관대학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고등교육 방향과 모델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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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한국교원대·한동대와 공동 개최
(방송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숙명여대·한국교원대·한동대 등과 '2023 유네스코 유니트윈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는 지난 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고등교육에서 디지털 전환의 새 지평'을 주제로 열렸다.

콘퍼런스에서는 유니트윈 주관대학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고등교육 방향과 모델을 논의했다.

개발도상국 협력기관에 대한 협력 방안, 개도국의 발전과 고등교육의 역할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고성환 방송대 총장은 "국내 유일 원격 대학으로서 방송대가 유니트윈 프로그램에 기여할 바가 크다"며 "공동 주관 대학들과 협업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지정 유니트윈은 선진국 대학이 개도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의 교육·연구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방송대와 함께 한동대·숙명여대·한국교원대 4개 대학이 지정됐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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