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한강 팔당리 노랑코스모스 '만개'…새 명소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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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와부읍 팔당리 일원의 한강 둔치에 올해 처음으로 조성한 3만㎡(길이 1.1km)에 이르는 대규모 노랑(황화) 코스모스 초화단지가 개화를 시작해 앞으로 3주간 황금빛 물결이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많은 규제와 기록적인 폭우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관심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수년간 방치된 공간을 아름다운 초화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즐거움을 주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문화나눔 등을 추진해 시민 중심의 새로운 하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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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읍 팔당리 한강변은 수도권 상수원공급을 위한 특별보전지역으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기에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주민, 인근 상업시설 방문자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수년간의 폭우로 인한 퇴적토와 고사목 증가, 생태교란 식물 번성 때문에 생태계 훼손은 물론 하천경관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남양주시는 팔당리 한강변을 명소로 가꾸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2월부터 착수했다. 단계별로 지장목·퇴적토 정비를 비롯해 생태교란 식물 제거, 초화단지 조성을 위한 돌고르기·평탄화 등을 시행했다.
이후 시는 잦은 강우로 파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생육조건 사례 분석을 통해 파종을 시행했고, 이제 10월말부터 3주간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낼 노랑코스모스의 개화를 시민에게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많은 규제와 기록적인 폭우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관심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수년간 방치된 공간을 아름다운 초화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즐거움을 주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문화나눔 등을 추진해 시민 중심의 새로운 하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곳을 찾은 지역 주민·자전거 이용자 등 많은 방문객들이 황금빛 장관을 감상하고,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남양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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