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어놓고 썼나?’ SD, 672억 원 대출 ‘임금 겨우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차례 천문학적인 계약으로 화제를 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긴급히 대출을 받아 임금을 지불한 사실이 공개됐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구단이 지난 9월 단기 현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000만 달러(약 672억 원)를 대출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1억 달러를 대출받을 수 있는 권한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샌디에이고의 이번 시즌 팀 페이롤은 2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차례 천문학적인 계약으로 화제를 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긴급히 대출을 받아 임금을 지불한 사실이 공개됐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구단이 지난 9월 단기 현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000만 달러(약 672억 원)를 대출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1억 달러를 대출받을 수 있는 권한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한도는 5000만 달러로 제한됐다.
이번 샌디에이고의 대출 건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구단 가치가 충분하기에 별 문제가 없다는 의견과 걱정스러운 시각이 함께 나오고 있다.
단 장기적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을지라도 메이저리그 구단이 대출을 받아 선수단 임금 지불을 해결했다는 것 자체가 큰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샌디에이고의 이번 시즌 팀 페이롤은 2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메이저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팀 지출 규모.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잰더 보가츠와 11년-2억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노장인 다르빗슈 유에게는 덜컥 6년 계약을 안겼다.
또 이미 30대에 접어든 매니 마차도와는 무려 11년-3억 5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에 계획 없이 돈을 쓰다 대출을 받게 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편,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의 2024시즌 선수단 연봉 총 지출이 2억 달러 내외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시즌보다는 감소한 금액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나은이라고? 못 알아보겠어! 확 달라진 분위기 [화보]
- 정가은-백보람, 40대에도 비키니 완벽 소화 ‘자기관리 대단해’ [DA★]
- 박지윤·최동석 이혼 심경 “억측엔 강경 대응” (전문)[종합]
- 성직자 “이게 맞는 건지”…헌팅 포차 방문에 혼란 (성지순례)[TV종합]
- 이선균·유아인·곽도원에 묶인 제작비 1000억…韓 영화의 위기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토니안 “사업하며 극심한 우울증, 술+약 먹고 귀 베 피 흥건”
- 이민정·김지석, 7년차 부부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