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ESG·탄소중립 돕는다"…상생 협력 '중진공·두산'[중기소식]

배민욱 기자 2023. 11.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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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두산,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탄소중립 역량 강화 업무협약. (사진=중진공 제공) 2023.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두산과 지난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두산 본사에서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급망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과 두산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탄소중립 진단 무상 지원, 협력 우수기업에 후속 연계지원 제공, ESG·탄소중립 전문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중진공은 협력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ESG·탄소중립 전문가 진단을 제공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 지원한다. 두산은 진단결과를 토대로 협력기업에 ESG 역량강화를 위한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3일 제주도 제주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23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추계세미나'를 진행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 업종별 연합회와 전국조합의 상근이사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업종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실무이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협의회 워크숍 계획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현안 논의가 이뤄진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평가세미나를 열고 5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혁신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인프라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기술평가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 발굴·지원,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과 공동 활용,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에 나선다.

▲기보는 1일 근로복지공단(공단)과 기보 부산 본사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노후 소득보장 및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보는 홈페이지와 영업 창구를 통해 공단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홍보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가입 관련 업무에 협조하기로 했다. 공단은 기보의 지식재산공제 홍보를 비롯해 기보의 지식재산공제·기술보증·기술평가 사업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영 역량 강화 및 미국 진출에 대한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양 기관 회원사들의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소 여성기업인의 미국 시장 개척과 상품 수출 지원, 스타트업 여성기업 발굴, 창업 및 사업운영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여성CEO(최고경영자) 양성 등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일 대전 소재 총 6개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청렴한빛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활동과 실적을 공유했다. 청렴한빛네트워크는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중부지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등 대전 소재 6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 실현과 청렴윤리·인권경영 등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다. 올해 주요 활동은 8회 정기실무협의회,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청렴캠페인, 반부패·청렴 주간 합동운영,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 청렴연수원 방문교육 운영, 대전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청렴·윤리·인권 확산 캠페인이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민간 중심 초기투자, 창업지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민간의 개인·단체에게 포상하는 올해 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유공 포상 추천과 신청을 받는다. 협회는 30일까지 포상자 추천과 신청을 받고 있다. 시상식은 12월19일 '2023 초기투자 어워즈'에서 열린다. 총 3곳의 기관과 1명의 개인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포상부문은 우수 초기투자기관(영리 법인부문 단체, 1점), 우수 창업지원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1점), 우수투자회수(성과확산)기관(1점), 우수초기투자기관 공로상(개인, 1점)이다. 추천대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이 인정되는 초기투자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3년 이상의 공적이 인정되는 생태계 종사자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숨겨진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창업정책과 창업·투자자 교류를 촉진하는 Cross-border Ecosystem Builders Forum(CEBF)을 지난달 30일 구글캠퍼스에서 열었다. 이번 포럼은 라이징스타 아프리카,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정책 진단,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의 대화와 교류로 구성됐다. 한국 내 체류 중인 해외 창업가와 투자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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