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청조 구속영장 신청… 현재까지 피해자 15명·피해액19억

김소연 기자,유가인 기자 2023. 11. 2.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이 잇따른 전청조(27)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자신의 강연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거나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김포 전 씨의 친척 집에서 전 씨를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이 잇따른 전청조(27)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자신의 강연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거나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 등을 받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기 피해자는 15명, 피해 금액은 19억 원에 달한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김포 전 씨의 친척 집에서 전 씨를 체포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