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드라마' 단체 티저..."강렬한 포인트 안무 예고"

[Dispatch=이명주기자] 에스파가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에스파 공식 SNS에 4번째 미니 앨범 '드라마'(Drama) 더 신(The Scene) 버전 단체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멤버들은 드라마퀸으로 변신했다. 머리에 왕관을 쓴 채 매혹적인 표정을 지었다. 미지의 공간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곡 퍼포먼스에 관한 힌트도 내놨다. 팔을 힘껏 돌리는 포인트 안무와 가면을 쓴 듯한 동작, 턱선을 따라 머리를 쓸어 넘기는 제스처를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으면서 곡의 강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포인트 안무들로 구성했다. 또 한 번 트렌드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에스파는 오는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드라마'를 정식 발매한다. 신보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6개 트랙으로 구성했다. 

타이틀곡 '드라마'는 힙합 댄스곡이다. 어택감 있는 드럼 소스와 세련된 신스 베이스가 특징이다.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