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영원한 딴따라'…'체인지드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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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딴따라'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1년 만에 신곡을 낸다.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는 20일 음원 플랫폼에 80년대 신스팝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을 발매한다.
박진영은 전날 하이브(HYBE) 방시혁 의장과 함께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곡 제목에 대해 "'달라졌다, 내가'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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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원한 딴따라'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1년 만에 신곡을 낸다.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는 20일 음원 플랫폼에 80년대 신스팝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을 발매한다. 박진영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11월 '그루브 백(Groove Back)(Feat. 개코)' 이후 처음이다.
'원조 댄싱 퀸' 김완선이 이번 박진영의 신곡 활동에 힘을 싣는다.
박진영은 전날 하이브(HYBE) 방시혁 의장과 함께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곡 제목에 대해 "'달라졌다, 내가'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정말 달라졌고 이젠 나는 날라리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 그에 대한 생각은 계속하고 있는 게 찔리는 내용"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일부 공개된 뮤직비디오 장면에는 80년대 신스팝 사운드와 그때 그 시절 스타일링이 재현됐다. 이 뮤직비디오에 김완선이 등장한다.
JYP는 '체인지드 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두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했다. 여기에 '플래시댄스'와 같은 80년대 영화에서 보여진 재즈 댄스를 기반으로 해 그 춤을 누구보다 잘 추는 두 사람이 환상적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곡 발매와 아울러 매해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송년을 함께 해온 박진영은 올해에도 12월 30~31일 단독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도 연다.
아울러 박진영은 프로듀서로서 역량도 새삼 뽐내고 있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구성된 걸그룹을 제작하고 싶다는 그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KBS 2TV 새 음악 예능 '골든걸스'에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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