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신길동 아파트서 불... '전기 자전거 배터리에서 시작'

주원규 2023. 11. 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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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9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인력 68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 분만인 오전 0시 41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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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소방서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늦은 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9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인력 68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 분만인 오전 0시 41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대피했다. 재산상 피해는 약 1162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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