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980년대 감성 물씬 신곡 20일 발표

김진석 기자 2023. 11.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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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티저 속 김완선과 만남 눈길
김완선 박진영
박진영이 1년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박진영은 20일 1980년대 신스팝 느낌 물씬 나는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으로 컴백한다. 신곡 발매와 함께 매해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송년을 함께 해온 박진영은 올해에도 12월 30일과 31일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10시 공식 SNS 채널에 박진영 새 디지털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20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12월 30일과 31일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티저는 가요계 상징적 레전드들의 만남과 추억의 컨셉트를 접할 수 있다. 티저 속 박진영과 '원조 댄싱 퀸' 김완선이 서로를 향해 손길을 내미는 모습은 어딘가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최근 K팝 아이돌 그룹의 단골 무대인 KBS 2TV '뮤직뱅크' 계단 인증샷 촬영 장소에서 1980년대 음악 방송 무대에서 볼법한 의상을 입은 두 아티스트의 흥미로운 조합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춤꾼으로 정평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화려한 시너지로 2023년 연말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지 관심을 모은다.

박진영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11월 K그루브의 진가를 빛낸 곡 '그루브 백(Groove Back)(Feat. 개코)'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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