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전청조 씨 구속영장 신청...피해자 15명·피해액 19억 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등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에 대해 경찰이 오늘(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전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 씨는 중국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투자하라며 1억여 원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15명에게 19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전 씨의 사기 행각이 기존에 알려진 규모보다 큰 것으로 드러나면서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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