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등산객 급증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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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8곳, 산불 진화 차량 12대 등이 정상 가동되도록 사전 점검을 마쳤고, 전문 진화대원 60명과 감시원 45명을 취약지역에 배치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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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서산과 성주산, 옥마산, 양각산, 아미산 등에 단풍을 즐기기 위한 등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이 기간 주요 산림 지역을 입산 통제구역(1만1587ha)과 화기·인화·발화 물질 소지 입산 금지구역(3만3207ha)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8개 노선(16.7㎞)을 폐쇄한다.
또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8곳, 산불 진화 차량 12대 등이 정상 가동되도록 사전 점검을 마쳤고, 전문 진화대원 60명과 감시원 45명을 취약지역에 배치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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