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데뷔 20주년 컴백 시동..12월 단독 콘서트 개최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연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2023 TVXQ! CONCERT [20&2]'(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3월 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ith'(동방신기 콘서트 -서클- #위드)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진행되는 국내 대면 공연이다. 2003년 데뷔한 동방신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랜 시간 변치 않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데뷔 2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의 타이틀인 '20&2'(20th Anniversary & Two Members)와 붉은 색의 모래가 흐르고 있는 모래시계가 강렬하게 어우러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26일 정규 9집 발매하고, 콘서트, 전시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