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3분기 영업이익 184억원…14.7% 증가
신성우 기자 2023. 11. 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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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는 2023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5천286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일) 공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8.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케이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 회전율이 높은 차량 위주로 재고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고, 수익성이 높은 채널 순으로 매입 채널 비중을 개선한 효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케이카 전체 소매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3분기 판매 비중은 55%로 1년 전보다 6.6%p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직영점 판매량은 지난 분기 대비 3.3% 상승했습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도 중고차 사업의 본질과 기본에 충실하며 매출과 수익은 물론 3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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