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받은 사이먼스, 약 6주 후 돌아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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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6주 후에 전력을 회복할 수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앤퍼니 사이먼스(가드, 191cm, 82kg)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군다나 현재 포틀랜드 가드 중 팀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갖춘 사이먼스의 이탈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사이먼스의 부상으로 포틀랜드는 어린 선수를 좀 더 중용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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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6주 후에 전력을 회복할 수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앤퍼니 사이먼스(가드, 191cm, 82kg)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이먼스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후 정밀검사 결과 오른손 엄지손가락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 부상 당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술을 받은 그는 6주 후 돌아올 예정이다.
포틀랜드는 시즌 첫 경기에서 사이먼스가 다치면서 이번 시즌에도 부상을 떨쳐내지 못했다. 최근 수년 동안 꾸준히 주전들의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사이먼스의 부상은 뼈아팠다. 더군다나 현재 포틀랜드 가드 중 팀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갖춘 사이먼스의 이탈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그나마 벤치에 말컴 브록던이 대기하고 있어 공백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
그의 부상으로 포틀랜드는 쉐이든 샤프를 주전 가드로 내세우고 있다. 포틀랜드는 샤프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들어온 스쿳 헨더슨을 재건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사이먼스의 부상으로 포틀랜드는 어린 선수를 좀 더 중용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2년 차를 맞이한 샤프가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잘 안착하고 있다.
샤프는 이번 시즌 네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6분을 소화하며 18점(.433 .346 .917) 5.3리바운드 2.5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대비 평균 득점이 약 두 배 가량 상승했으며, 각종 기록에서 좀 더 나아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하물며 최근 주전으로 나선 세 경기에서는 평균 19.3점을 퍼부으며 활약하고 있다.
비록 시즌 초반 팀은 3연패를 당했으나, 이 기간에 샤프가 제 몫을 다했다. 28일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24점을 퍼부었다. 이를 포함해 두 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올리면서 포틀랜드의 신성으로 거듭났다. 샤프가 무럭무럭 자란다면 자칫 사이먼스의 입지도 다소 불안해질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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