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마이카 서비스’로 미래 내다본다 ‘종합 케어가 차별화’

손재철 기자 2023. 11. 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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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렌터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가 신규 브랜드 모델 이효리와 함께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캠페인을 1일 공개했다.



국내 렌터카 시장이 ‘공급자 위주’에서 ‘이용자 케어’ 마켓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렌터카가 신규 브랜드 모델 이효리와 함께 한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캠페인을 1일 전격 공개했다.

빌려주고 타는 단순 계약 방식을 넘어 고객이 렌터카를 이용하면서 필요한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케어한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롯데렌터카의 새로운 종합 고객케어 장기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마이카를 탄다. 내 삶이 달린다’는 슬로건 아래 ‘마이카를 통해 일상을 편하게 즐기고 누리는 새로운 카라이프(car life)’를 제안할 예정이다. 까다로운 자동차 정비와 내차 상태 진단, 멤버십 혜택 관리, 보험, 전기충전, 유지보수 비용 등은 롯데렌터카에 맡기고, 렌터카 이용자는 ‘자신의 삶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규 캠페인 영상은 기존 렌터카 서비스와 차이를 두고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만의 특징을 담아 TV,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 공개됐다.

12월 15일까지는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홈페이지에서 ‘마이카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 L.point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계약하면 2회차 대여료 최대 30만원 할인 및 마이카 세이프티 키트도 제공한다.

이러한 마이카 캠페인 ‘자동차편’에선 자동차 선택 기준을 디자인과 퍼포먼스 중심에서 케어로 바꿔놓은 마이카의 등장을, 또 ‘운전자편’에선 이효리와 자동차 케어 전문가 마이카의 만남을 반전 구조를 적용해 재치있게 표현했다.

새로운 브랜드 모델 이효리는 자유롭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전문가 이미지에 부합해 롯데렌터카의 ‘뉴 페르소나’로 발탁됐다. 또 전 연령층으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탄생한 ‘마이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기존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신차장’ 모델로 활약했던 신동엽과는 아쉬운 이별을 맞았다.

신동엽은 마지막 SNS 콘텐츠 영상을 통해 “영원한 신차장으로 남고 싶었지만 명예로운 퇴직을 하게 됐다”며 “새로운 모델과 함께 롯데렌터카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카’는 Care(방문정비), Benefit(멤버십 혜택), Safety(내차 상태 진단) 등을 더한 신개념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차량 방문정비 서비스와 함께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실시간 차량 상태 진단 서비스인 ‘Safety 365’로 고객 안전까지 책임진다. 여기에 차급별로는 스탠다드,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롯데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골프, 호텔, 쇼핑, 영화 등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편의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카라이프’를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마이카’가 맡을 예정이다.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는 롯데렌터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앱에는 개인 장기렌터카를 비롯해 법인 장기렌터카, 중고차 장기렌터카, 단기렌터카, 차량 방문정비까지 모든 서비스들이 반영돼 있다.

롯데렌터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역에서 렌터카부문 1위 플레이어로, 향후 자율주행 전기차, UAM 부문 활성화에서도 전문성 강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종합 서비스 형태를 지향한 마이카 서비스를 두고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롯데렌터카 마이카는 고객이 차를 타는 즐거움만 누릴 수 있도록 자동차의 모든 것을 롯데렌터카의 전문가가 알아서 케어해주는 혁신적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라며 “얖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 나갈 것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역에서 렌터카 서비스 규모 부문 평가 1위 플레이어다. 향후 자율주행 4단계 전기차를 비롯해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부문에서도 전문성 강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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