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SK온에 3년간 1조원 지원한다

조윤진 기자 2023. 11. 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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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1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신관에서 SK온과 '이차전지 산업 분야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1조 원 규모의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SK온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미래 친환경 소재인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온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국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금융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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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섭(왼쪽부터) SK온 대표이사 사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NH농협은행
[서울경제]

NH농협은행은 1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신관에서 SK온과 ‘이차전지 산업 분야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용 행장, 지동섭 SK온 대표 등을 포함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1조 원 규모의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SK온에 지원할 예정이다. SK온은 이 자금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 사업 고도화에 쓰고 수익성 개선 활동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미래 친환경 소재인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온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국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금융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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