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포 서울 편입’ 특위 위원장에 조경태 선임

박지영 기자 2023. 11. 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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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일 '김포 서울 편입'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5선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논의하는 가칭 '수도권주민편익특위' 위원장에 조경태 의원을 선임하는 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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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뉴스1

국민의힘이 2일 ‘김포 서울 편입’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5선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선수가 높고, 토목공학 박사 출신이라 관련 전문지식이 많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논의하는 가칭 ‘수도권주민편익특위’ 위원장에 조경태 의원을 선임하는 건을 의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조 의원의 선임에 대해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커져 선수도 비중 있게 높였고, 조 의원이 토목공학 박사 출신인 만큼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며 “또 국토위원회 등 기타 상임위원회를 거쳤던 분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향후 특위 위원 구성은 위원장이 지도부와 협의해서 구성할 것”이라며 “원내뿐만 아니라 각종 전문가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 서울 편입 특위의 위원장이 선임된 것은 지난달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 서울 편입’을 띄운 지 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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