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오늘(2일) '필 미' 컴백···'전역' 이대열 합류한 '완전체'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오늘(2일) 컴백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골든차일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필 미'는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으로, 앰비언스 인트로와 하이라이트 파트의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곡에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행복한 만큼 아파했던 '청춘'의 아름다움과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와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현실 속 골든차일드 멤버들의 자전적 이미지가 투영돼 있다.

이 외에도 싱글 앨범에는 몽환적인 신스 라인과 감성적인 펑크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따뜻하고 감성적인 무드의 브리티시 팝 장르 서사곡 '디어(Dear)'까지 수록됐다.

멤버 태그(TAG)는 전작에 이어 수록곡 '디어'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했다. 태그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찬란했던 청춘의 기억은 눈동자에 남아 빛난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골든차일드의 더 짙어진 음악색과 감성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골든차일드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AURA)'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이번 신보를 통해 지난 9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리더 이대열이 팀 활동에 복귀했다.

소속사는 "그간 음악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그룹과 개인 활동 모두 성공적인 행보를 펼쳐온 '올라운더 그룹' 골든차일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가득 채워진 새 싱글 '필 미'를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한다"고 기대했다.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