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비대위원장` 박지현, 송파 출마 선언…"소외된 분들 목소리 듣겠다"

안소현 2023. 11. 2.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내년 총선서 서울 송파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공보 성격을 띠는 메신저를 통해 "비대위원장 시절 지역 곳곳을 돌며 만났던 시민 분들과 약속했다"며 "정치를 바로잡고 소외된 분들의 목소리를 더 듣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지역구 고민이 많았다며 세 가지 기준을 세웠다고 했다.

아울러 "전 비대위원장이 아닌 정치인 박지현의 모습으로 지역에서 곧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바르고 소신있는 정치인이 될 것"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디지털타임스 DB>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내년 총선서 서울 송파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공보 성격을 띠는 메신저를 통해 "비대위원장 시절 지역 곳곳을 돌며 만났던 시민 분들과 약속했다"며 "정치를 바로잡고 소외된 분들의 목소리를 더 듣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을 앞두고 긴 시간 고민이 많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다. 정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때까지 정치를 할 거라는 제 소명"이라고 전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지역구 고민이 많았다며 세 가지 기준을 세웠다고 했다. 그 기준은 △민주당 확장에 도움되는 곳 △윤석열 정권의 교만함에 철퇴를 내린다는 의미를 줄 수 있는 곳 △기꺼이 변화를 선택해 줄 주민이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세 가지 기준에 적합한 곳이) 송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N번방으로부터 수많은 피해자와 여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며 "여기저기 줄 서는 것에 급급한 정치인이 아닌 올바르고 소신있는 정치인이 될 것을 한 번 더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비대위원장이 아닌 정치인 박지현의 모습으로 지역에서 곧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