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에 답전…“두 나라 인민에 훌륭한 복리를”

이제훈 2023. 11. 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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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두 나라(북·중)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하여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 겸 국무위원장의 지난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돌' 축전에 대한 답전(10월28일)에서 "국제 및 지역정세가 심각하게 변화되고 있는 속에서 중조(북·중)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발전하도록 추동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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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지난 2019년 6월20일 평양에서 열린 조·중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두 나라(북·중)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하여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 겸 국무위원장의 지난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돌’ 축전에 대한 답전(10월28일)에서 “국제 및 지역정세가 심각하게 변화되고 있는 속에서 중조(북·중)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발전하도록 추동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조선은 산과 강이 잇닿아 있는 친선적인 인방(이웃)이며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과 중국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1334km에 이르는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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