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브랜드 '노아'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세계 5번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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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NOAH)'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무신사는 노아와 정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일본에 이은 세계 3번째 진출국인 우리나라 서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에 공식 판매처가 오픈하면서 한국에서도 노아 브랜드 마니아층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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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무신사가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NOAH)'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무신사는 노아와 정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일본에 이은 세계 3번째 진출국인 우리나라 서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는 이달 16일 서울 도산대로에 '노아 시티하우스(Noah Cityhouse)'를 오픈하고 23 FW(가을·겨울) 컬렉션을 비롯한 시그니처 아이템을 판매한다.
노아는 브랜든 바벤지엔(Brendon Babenzien)과 에스텔 베일리 바벤지엔(Estelle Bailey-Babenzien)이 미국 뉴욕을 베이스로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그동안 국내에서 노아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은 정식 매장이 없어서 해외 여행이나 직구 등의 방식만 활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식 판매처가 오픈하면서 한국에서도 노아 브랜드 마니아층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100평 규모로 자리잡은 '노아 시티하우스'는 브랜드 최초의 한국 공식 스토어다. 노아의 시즌별 인기 상품 판매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노아 카페를 함께 선보여 브랜드 헤리티지와 전용 카페 굿즈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의 노아 시티하우스는 뉴욕(노아 플래그십), 이스트햄프턴(노아 하이드아웃), 도쿄(노아 클럽하우스), 오사카(노아 누들샵)에 이은 세계 5번째 매장인 셈이다.
노아는 스트리트 컬쳐,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의 반항적이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활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패션의 품질, 독창성, 진실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적·환경적 이슈에 관심을 보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을 지향한다.
2019년부터는 비영리 환경단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연 매출의 1%를 기부하는 '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1% for the Planet)'에도 동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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