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마약밀수·외환범죄 단속 공조강화

박찬수 기자 2023. 11. 2.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광효 관세청장과 루이즈 호 푸이샨(Louise HO Pui-shan) 홍콩 관세청장이 1일 오후 서울세관에서 '제34차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양 관세당국은 외환 및 국제금융범죄 단속을 위해 정보교환, 공동 수사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관세청은 남은 하반기에도 인도 등 주요 교역국과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 활력제고 지원 및 사회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세관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4차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고광효 관세청장(왼쪽)과 루이즈 호 푸이샨 홍콩 관세청장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과 루이즈 호 푸이샨(Louise HO Pui-shan) 홍콩 관세청장이 1일 오후 서울세관에서 ‘제34차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양 관세당국은 외환 및 국제금융범죄 단속을 위해 정보교환, 공동 수사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최근 마약 밀수 및 적발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합동단속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통관단계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단속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세관직원의 지재권 식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단속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관세청은 남은 하반기에도 인도 등 주요 교역국과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 활력제고 지원 및 사회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세관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