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 축전에 답전 "지역 안정·번영에 공헌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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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로부터 지난달 중국 국경절 받은 데 따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는 답전을 보냈다.
앞서 김 총비서는 지난달 1일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선 조중(북중) 친선 관계를 공고 발전시키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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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로부터 지난달 중국 국경절 받은 데 따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는 답전을 보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답전에서 "중국과 조선은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이웃나라)이며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국제 및 지역정세가 심각하고 복잡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이가 있다는 의사도 표시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형제적인 조선인민이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영도)밑에 사회주의건설위업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앞서 김 총비서는 지난달 1일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선 조중(북중) 친선 관계를 공고 발전시키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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