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미국 '종가 김치 블라스트' 성료…김치 인기 입증

신민경 기자 2023. 11. 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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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001680)은 '종가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 행사를 미국 뉴욕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김치 블라스트는 대상 종가가 후원하고 미국 명문 요리학교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SF글로벌라이즈·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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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진출한 8명 최종 경합…우승작 '도미 김치찌개'
'종가 김치 쿡 오프 인 뉴욕'(JONGGA Kimchi Cook Off in New York)에서 수상자와 심사위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상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대상(001680)은 '종가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 행사를 미국 뉴욕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김치 블라스트는 대상 종가가 후원하고 미국 명문 요리학교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SF글로벌라이즈·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프랑스·영국·미국 등 3개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는 김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김치 종주국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7월 프랑스와 영국에 이어 뉴욕에서 진행한 이번 미국 행사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하면서 글로벌 대표 김치 브랜드의 위상을 입증했다.

미국 요리대회는 지난해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했다. 뒤이어 미국 동부지역으로도 '종가 김치 블라스트'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뉴욕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각) ICE요리학교에서 열린 메인 행사 '종가 김치 쿡 오프 인 뉴욕'(JONGGA Kimchi Cook Off in New York)에서는 무려 42:1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예선을 거친 결선 진출자 8명 경합이 펼쳐졌다.

미국 전역에서 현직 요리사는 물론 교사와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이력의 참가자들이 참신한 김치 레시피를 선보였다.

최종 우승작은 뉴욕에 거주하는 요리사 황성환 '도미 김치찌개와 백김치 유자액을 넣은 체리토마토 요리'가 선정됐다.

백김치 국물에 유자 소스를 가미해 김치의 매운맛과 유자의 독특한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요리 전체의 풍미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은 '맛김치를 활용한 코피타'(그리스식 파이), 3등은 '김치 누룽지 파에야 및 도미 세비체', 특별상인 종가상은 '삼겹살에 백김치와 포기김치를 곁들인 요리'가 수상했다.

이경애 대상식품글로벌BU장 전무는 "이번 미국 종가 김치 블라스트는 김치가 갖고 있는 화합과 나눔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김치 글로벌 인기를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종가는 명실상부 글로벌 대표 김치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김치 우수성과 정통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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