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대학 기숙사 화재, 158명 대피·1명 연기흡입

2일 오전 3시 48분쯤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한 대학교 기숙사 3층 생활관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 춘천 소재 대학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8분쯤 대학 기숙사 3층 생활관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학생 158명이 긴급히 대피했고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활관 일부 6㎡와 가재도구가 불에타는 등 소방당국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오전 3시 48분쯤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한 대학교 기숙사 3층 생활관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