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빌라 화재로 5명 부상…전기장판 과열 추정

박광온 기자 2023. 11. 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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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서울 노원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5명이 다쳤다.

2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6분께 노원구의 한 3층짜리 빌라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5명이 연기를 흡입해 그중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장판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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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3시16분께 화재…오전 4시13분 완진
5명 연기 흡입해 4명 인근 병원으로 이송
[서울=뉴시스] 새벽 서울 노원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약 57분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화재 그래픽. 2023.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새벽시간대 서울 노원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5명이 다쳤다. 전기장판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2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6분께 노원구의 한 3층짜리 빌라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63명과 차량 18대를 동원해 약 57분만인 오전 4시1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5명이 연기를 흡입해 그중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건물에 살던 18가구는 자력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장판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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