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바이오 국가전략 특화단지' 유치 도전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할 예정인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응모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준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7월 내년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기로 하고 해당 지역의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여부, 선도기업 보유·투자 계획, 기반시설·전문인력 확보 가능성 등을 평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천시는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춘 송도바이오클러스터가 이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입니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8월 인천과 백령도 사이를 오가는 대형여객선 운항 추진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던 고려고속훼리에 협상 결렬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옹진군은 출항 시간대나 수산물 운반 차량 수송 여부 등 구체적인 선박 운항계획을 놓고 해당 업체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우선협상 대상업체 지정을 취소했으며, 향후 20년간 운항 결손액을 지원하겠다는 조건 등을 추가해 이달 안에 다시 공모를 낼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2천톤급 차도선이 선사의 경영악화로 운항을 중단하면서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부평구와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부평1정수장의 밸브 교체작업이 예정돼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수장은 부평구와 계양구 전체, 미추홀구 주안5동과 6동, 남동구 간석4동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이 작업 시간 동안 수압 저하나 녹물 등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교체작업 시간 동안 수계전환 등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해 단수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물이 부족할 경우 지역 행정복지센터나 본부에 신고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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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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