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동료들 울린 가슴 보형물 수술 고백 심경 “♥스테판 이제 도망 못 가”(비보티비)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혜선이 가슴 수술 고백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1월 1일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개그맨인 듯 개그맨 아닌 개그맨 같은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0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개그맨 김승혜, 김혜선, 박소라가 출연해 진솔한 토크를 나눴다.

박소라는 "'동상이몽2' 잘 봤다.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걸 잘 봤다"라며 최근 화제가 된 김혜선의 고백에 대해 말했다. 김혜선은 전 남친 때문에 가슴 수술을 했고 부작용을 겪었다는 것, 지금 남편 스테판을 만나 보형물 제거를 하고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소라는 "첫 마디가 남편이 안아주면서 심장이 더 가까워져서 너무 좋다고 했다"라는 김혜선의 고백을 이야기하면서 "언니 내용 다 알고 있는데도 보니까 울컥하더라"라고 반응했다.

김승혜 또한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이런 얘기까지 다 하는구나 그게 대단하더라. 술먹으면서 하는 얘기를 너무 다 해서"라며 울컥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혜선은 "이제 얘기해도 되는 나이다"라며 웃었다. 그는 "나이가 좀 어리면 사실 좀 조심스럽고 한데 결혼도 했고 남편도 이제 도망 안 갈 거 같고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채널 'VIVO TV - 비보티비')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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