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꾸준한 이익 성장세-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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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일 한미약품에 대해 3분기 꾸준한 이익 성장세를 나타내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646억원, 영업이익은 23% 오른 575억원이다. 영업이익 기준 당사 추정치(518억원)와 컨센서스(531억원)를 소폭 상회했다"며 "주로 북경한미의 판관비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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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한미약품에 대해 3분기 꾸준한 이익 성장세를 나타내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646억원, 영업이익은 23% 오른 575억원이다. 영업이익 기준 당사 추정치(518억원)와 컨센서스(531억원)를 소폭 상회했다"며 "주로 북경한미의 판관비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주력품목인 로수젯 매출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국내 고지혈증 환자 증가, 우수한 임상 데이터에 근거한 마케팅 효과 영향"이라며 "북경한미는 비수기로 매출 성장은 없었으나 마케팅비 감소로 수익성이 상승했다. 중국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나 단기에 보험급여목록 등재는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듀얼아고니스트 임상 2b상 결과는 오는 2025년말, 비만치료제 국내 임상 3상은 2026년경 완료될 전망"이라며 "투자포인트는 국내외 영업부문에서 꾸준한 이익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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