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카메룬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개발·광물 협력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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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아프리카·유럽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카메룬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지시각 1일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을 면담하고, 아프리카와 긴밀한 관계 구축을 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 의지를 전달하면서 2030 부산엑스포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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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아프리카·유럽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카메룬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지시각 1일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을 면담하고, 아프리카와 긴밀한 관계 구축을 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 의지를 전달하면서 2030 부산엑스포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또 2035년까지 아프리카의 신흥 공업국으로 진입하겠다는 카메룬의 '비전 2035' 이행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라며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국제사회가 단합해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 대북 정책에 대한 카메룬의 지지도 당부했습니다.
이에 비야 대통령은 그간의 양국 실질협력 성과를 평가하면서, 광물자원과 농업, 보건, 전자정부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디옹 은구트 카메룬 총리와도 회담을 갖고, 양국의 분야별 협력 확대 방안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은구트 총리는 양국의 국방협력, 국방정보 현대화 사업 등에 관심을 나타냈고, 이에 양국 국방협력 강화 기여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번 카메룬 방문이 한국 국무총리로서 최초 방문이며, "양국 간 전자정부, 농업·보건의료 등 분야별 협력은 물론, 국제무대 협력까지 강화해나가는 모멘텀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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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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