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대학 기숙사서 불…학생 150여 명 대피 소동
정성원 기자 2023. 11. 2. 08:46
강원 춘천시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오전 3시 48분쯤 강원 춘천시 후평동 한 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생활관 일부(6㎡)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기숙사에 거주하던 158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중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이번엔 개인 변호사 법무차관 발탁
- 대기업 3분기 영업이익 34% 증가…반도체 살아나고 석유화학 침체 여전
- 기록으로 본 손흥민 50골...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나라는?
- 홍명보호, 요르단·이라크 무승부로 승점 5 앞서며 독주 체제
- 한국, 1년 만 美 ‘환율 관찰 대상국’ 복귀...수출 늘어나며 흑자 커진 영향
- “김정은도 그를 못 이겨”... 이 응원가 주인공 황인범, 4연승 주역으로
- 트럼프, 월가 저승사자에 ‘親 가상화폐’ 제이 클레이튼 지명
- 앙투아네트 단두대 보낸 다이아 목걸이…67억에 팔렸다
- 트럼프 최측근 머스크, 주초 주유엔 이란 대사 만나
- [Minute to Read] S. Korean markets slide deeper as ‘Trump panic’ gr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