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F] SBS 박정훈 대표 "AI 시대, 생산·분배·소비 룰 바뀌어" (개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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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창사 3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오늘(2일) 오전 사회공헌 지식나눔 프로젝트인 'SBS D 포럼'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서 박정훈 SBS 대표이사는 기술 발전이 국제 정치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진단했습니다.
SBS D 포럼은 'AI 시대, 다시 쓰는 경제 패러다임'을 주제로, 세계적 석학, 산업계 리더들과 함께 새로운 성장, 분배, 규제의 공식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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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창사 3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오늘(2일) 오전 사회공헌 지식나눔 프로젝트인 'SBS D 포럼'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서 박정훈 SBS 대표이사는 기술 발전이 국제 정치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 대표는 개막사를 통해 "경제의 세 가지 요소인 생산과 분배, 소비의 패턴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소위 '룰'이 바뀌고 있다"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그는 기술이 발전한다고 저절로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모여서 정치와 경제, 사회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오늘 포럼이 이러한 공동 노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습니다.
SBS D 포럼은 'AI 시대, 다시 쓰는 경제 패러다임'을 주제로, 세계적 석학, 산업계 리더들과 함께 새로운 성장, 분배, 규제의 공식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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