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영등포구 아파트서 불…전기자전거 배터리서 시작

홍연우 기자 2023. 11. 2.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늦은 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대피했다.

불은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는 60대와 80대 여성 2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 안서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추정
인명피해 없어…재산피해 1160만원
[서울=뉴시스] 늦은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여성 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늦은 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대피했다. 불은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9분께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8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 분만인 오전 0시41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 3명도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는 60대와 80대 여성 2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컴퓨터와 텔레비전, 침대 등이 불에 타 재산상 피해는 약 116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