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22~28도…경기북부·강원영서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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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일은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내일까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고, 내일(3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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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목요일인 2일은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내일까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고, 내일(3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2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오전까지 충북남부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강원영동에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서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m로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전일 미세먼지 잔류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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