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지선, 오늘(2일) 3주기…영원히 기억될 '멋쟁이 희극인'

코미디언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고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했지만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유사성 메모가 발견된 점을 미루어 보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봤다. 박지선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상태가 악화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1984년생인 박지선은 지난 2006년 연극,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듬해 3월에는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데뷔 연도인 2007년에 곧바로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활약을 인정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