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롯데정보통신, 2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 협약 체결

롯데정보통신, 상생협력기금 출연…협력사 ESG 지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정보통신(286940)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정보통신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이후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해 교육·진단·현장실사 등을 지원한다.

동반위는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은 △금리우대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을 받는다.

2년 연속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롯데정보통신은 2040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경영 개선을 목표로 친환경 기술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롯데정보통신은 2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며 협력사 ESG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미래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협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