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산퓨얼셀, 4분기에 몰린 수주·매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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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일 두산퓨얼셀에 4분기에 매출과 수주가 모두 몰려있다고 전했다.
두산퓨얼셀의 3분기 매출액은 456억원, 영업이익은 7000만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수주는 RPS와 입찰 시장 물량을 합쳐 170~180MW 수준이 예상된다"며 "수소버스 파워 팩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밸러드 파워(Ballard Power)와 기자재 업체들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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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두산퓨얼셀에 4분기에 매출과 수주가 모두 몰려있다고 전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하향 조정한 3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퓨얼셀의 3분기 매출액은 456억원, 영업이익은 7000만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중국 매출 지연, 금리 인상과 제도 전환으로 인한 세부 일정이 지연됐고 파이낸싱이 늦어지면서 4분기 매출로 이연된 탓이다.
첫 일반수소발전 입찰 물량 중 총 89MW 중 69.5MW 낙찰됐다. 두 번째 입찰을 감안하면, 올해 90~100MW 낙찰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입찰시장 확정 수주는 2년 내에 완공되는 조건이어서 2024년 회사의 매출 성장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수주는 RPS와 입찰 시장 물량을 합쳐 170~180MW 수준이 예상된다"며 "수소버스 파워 팩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밸러드 파워(Ballard Power)와 기자재 업체들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수소 시장은 미국의 수소 허브 투자와 유럽연합(EU)의 산업별 사용 의무화 정책으로 개화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금리 인상으로 낮아진 글로벌 수소 관련주들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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