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진화했다"…기아 K5, 4년만에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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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 K5가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는 2일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K5'를 출시했다.
이날 출시에 맞춰 기아는 오는 5일까지 서울 성동구 '누디트 서울숲'에서 K5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 전시도 진행한다.
출시 하루 전인 1일 기아는 미디어 대상 행사를 개최하고, 한층 진화한 K5의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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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디자인에 첨단사양 대거 탑재
"K5, 고객의 이동 경험 바꿔 놓을 것"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 K5가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2019년 3세대를 출시한지 4년여 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로 한층 진화했다. 역동적인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첨단사양을 더해 또 한번 매력을 끌어올린 K5. 이번에도 중형 세단 시장의 강자로서 면모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기아는 2일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K5'를 출시했다. 사전계약은 지난달 25일부터 접수했다. 이날 출시에 맞춰 기아는 오는 5일까지 서울 성동구 '누디트 서울숲'에서 K5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 전시도 진행한다.
출시 하루 전인 1일 기아는 미디어 대상 행사를 개최하고, 한층 진화한 K5의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넥스트디자인내장실 요한 페이즌 상무는 "K5는 기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라며 "기아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디자인은 고객의 이동 경험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K5의 디자인은 기존보다 역동적이라는 평가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으로 강인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입체감을 강조하는 스타맵 라이팅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후면부에 적용해 강렬한 외장을 완성했다. 실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탑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첨단 기술이 군더더기 없는 간결함을 이뤘다.
주행 경험도 진화했다. 기아는 K5에 전·후륜 서스펜션 특성·소재 최적화로 민첩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차체와 앞유리 접합부 소재를 보강하고 전·후륜 멤버 최적화로 소음도 줄였다. 아울러 뒷좌석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해 정숙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첨단사양 역시 돌아온 K5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다. 기아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기반의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은 물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상·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K5에 적용했다.
이밖에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e hi-pass(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6대4 폴딩 시트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는 K5의 트림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의 기본 트림 트렌디를 제외한 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등 3개로 최적화 운영한다. 가격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2784만원부터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3954만원 사이에 트림별로 다양하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K5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강렬하고 감각적이며 새로움을 상징하는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K5는 고객의 일상을 영감의 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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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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