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방시대 엑스포서 '15분 도시' 정책 알린다

이동민 기자 2023. 11. 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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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내 삶에 행복을 더하는 15분 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2030세계박람회 유치 전략인 15분 도시를 알린다고 2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달 14일 지방시대 선포 이후 현 정부의 차별화된 지방정책 홍보와 지역발전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행사"라며 "행사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널리 알리고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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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대전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부산시 전시장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내 삶에 행복을 더하는 15분 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2030세계박람회 유치 전략인 15분 도시를 알린다고 2일 밝혔다.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 삶에 행복을 더하는 15분 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시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 사업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박형준 시장의 1호 공약인 15분 도시는 모든 시민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의료·문화·교육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갖춘 도시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정책이다.

시의 전시장은 15분 도시를 포함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가덕도 신공항 등 5가지 핵심 콘텐츠 및 시민홍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회 콘텐츠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덕도신공항(동남권 국제 물류허브의 완성) ▲15분도시(일상생활이 편리하고 행복한 그린스마트 도시) ▲도심융합특구(일터, 삶터, 쉼터가 한곳에) ▲관광도시(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워케이션 도시)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서는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문 관람객 대상 캠페인도 진행된다.

또 전시를 홍보하고 있는 부기(부산시 소통캐릭터), 아기상어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정책 퀴즈를 맞힌 방문객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여기에 커피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기업인 에스티에스로보테크가 제공하는 '커피로봇'이 내려주는 커피도 제공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달 14일 지방시대 선포 이후 현 정부의 차별화된 지방정책 홍보와 지역발전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행사"라며 "행사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널리 알리고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17개 시도와 함께 교육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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